항상 아이들과 같이 마트에 가면 음료수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아이들은 알록달록 인기 캐릭터가 있는 음료수에 눈을 때지 못하고 마시고 싶어하고 몸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도 모르는 물질이 들어있는 것을 뻔히 알고 있는 나는 구입하지 않으려고 실랑이를 벌인다.
솔직히 애들이 먹고 마시는 음식에 식품 첨가물이라는 이름으로 화학물질이 들어가는 것이 말도 안되는 거지만 버젓이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포장지에는 몸에 좋은 음료, 비타민이 들어가 있는 음료라고 표시되어서 마시면 정말 몸이 좋아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지만 분명한 것은 이러한 음료는 안마시는게 몸이 좋아지는 길이다. 바로 가공식품 제조에서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식품첨가물 때문이다.
식품첨가물은 과일향, 커피향 등 향을 내기 위해서 들어가고, 색깔을 만들기 위해서도 들어가고, 유통기간을 늘리기 위해서도 들어간다. 식품첨가물의 중독성 있는 맛 때문에 아이들이 과자나, 음료에 쉽게 중독이 되고 이름 통해 들어온 식품첨가물들이 아이들을 몸을 망치는 것이다.
대표적인 식품첨가물에는 향미증진제(맛/향을 강화), 팽창제(반죽을 부풀림), 표백제(탈색/탁색용), 산화방지제(지방 산채/색 변화 방지) 등이 있으며, 400가지가 넘는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항상 마트 계산대 옆에서 판매하고 있는 소세지에는 아질산나트륨이라는 식품첨가물이 들어가 있는데 과다 섭취하면 혈관 확장, 헤모글로빈 기능 저하 등을 문제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으며, 몸속에서 단백질과 결합하면 니트로소아민이라는 발암물질로 변화한다.
아이들에게 소세지를 꼭 먹여야 한다면 끓는물에 한번 넣었다가 식힌 후에 먹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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