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서울 지역의 한 택시회사를 인수하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택시에 IT,플랫폼 기술을 직접적으로 접목했을때 어떤 운영 효과가 있을지 소규모로 시험해보자는 차원에서 법인 인수를 위한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카카오가 인수하려는 택시회사는 강남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량을 90여대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카오는 직접 택시회사를 운영하면서 축적된 데이터로 다른 회사들에게도 좋은 사업 롤모델을 제시할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업계에서는 "자신들이 소유한 택시들에만 손님 콜을 배차해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 과정에서 기존 산업에 종사하던 분들이 피해를 입고 직업이 없어지는 경우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서로 상생하는 방..